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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파출소 가민수 경위, 제1회 구봉도 노을해변가요제 우수상 수상 '화제'

기사승인 2023.08.25  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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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민수 경위, "경찰이자 가수로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할 터..."

   
▲ 가민수 경위가 제1회 구봉도 노을해변가요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밭일보] 경찰공무원인 가민수 경위가 제1회 구봉도 노을해변가요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가민수 경위는 이날 우수상 부상으로 상패와 가수증 및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안산 대부파출소에 근무하는 가민수(사진) 경위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소년·소녀 가장 지원이라는 취지에 감명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가민수 경위는 “노래로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고 그를 이룬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경찰관이자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청년,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특히, “할 수만 있다면 경찰이자 가수로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다졌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2009년부터 안산단원경찰서에서 근무했던 가민수 경위는 2023년 초 경위 로 진급하며 대부파출소에 발령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보컬 생활을 통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가요제에서 출전해 입상하는 등 노래 실력을 꾸준히 쌓았다. 현재 자신의 집에 작은 방음 부스를 들여 노래방을 만들어 놓을 만큼 노래 부르는 것에 열정적이다.

▲ 가민수 경위의 내외와 딸 셋의 가족사진.

가 경위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사이버대학교 청소년상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대부파출소에 근무하면서 동시에 사이버대학교에서 청소년 상담을 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하기 위한 경찰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13일(일) 오후 2시부터 제1회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봉도 노을해변가요제”가 안산 구봉도 썬리치타운(대표 박종덕) 야외특설무대에서 2시간동안 25명이 열띤 경쟁을 통해 다채롭게 개최됐다.

김큰산 가수와 임영은 가수가 사회와 초대가수로 활약했다. 가요제 중간중간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대상에는 김종오 씨가 ‘꽃피고 새울면’(원곡 윤호만)을 불러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석진 씨가 ‘그이름 어머니’(원곡 진성)를 불러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가민수 씨가 ‘넌 할 수 있어’(강산에)를 열창해 수상했다.

 

 

김영민 기자 hanbatilbo@daum.net

<저작권자 © 한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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