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제정한 '목일신아동문학상'이 올해 제6회를 맞았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는 동시·동화 부문 각각 상금이 2천만 원으로 인상되고, 책 출간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당선작으로 신난희 작가의 '별 낳을 애' 외 53편과, 동화 당선작으로 최미정 작가의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접수된 337명의 작품 (동시 204명, 동화 133명)이 4월 13일 예심 (동시:전영관 시인, 김나영 문학평론가, 하린 문학평론가, 정임조 아동문학가 / 동화: 황수대 아동문학평론가, 유하정 아동문학평론가, 안오일 아동문학가, 김미희 아동문학가)과 4월 20일 동시 본심(전병호 시인, 문태준 시인), 동화 본심(박현수 문학평론가, 임정진 아동문학평론가)을 거쳤으며, 당선자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책 출간 일정에 맞춰 추후 결정된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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